대전지역 8개(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을지의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대학교 전․현직 총학생회장 및 2030세대 1,793명은 6일(목) 오후 2시 새누리당 대전시당 3층 강당에서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 대전지역 전·현직 총학생회장 및 2030세대 박근혜 후보 지지
유기홍 대전대학교 총학생회장은 “노무현 정부 5년간 265만원의 등록금을 417만원으로 57%나 인상했다. 서민에게 큰 짐을 지게하며 부모님 등골을 휘게 만든 대학등록금 문제의 원흉인 그들을 믿을 수 없다. 올릴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한마디의 반성 없이 반값등록금을 외치고 다니면서 병 주고 약 주겠다는 태도가 부끄럽지 않은가?”라며 노무현 정부 2인자 였던 문제인 후보의 이중적 태도를 지적하면서, “63.5%의 집값 상승으로 서민이 집 한 채를 가지는 소박한 꿈은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잘못된 정책과 아마추어 국정운영으로는 더 이상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없다”라고 밝히며, 노무현 정부시절 청년 정책을 비판했다.
▲ 대전지역 전·현직 총학생회장 및 2030세대 박근혜 후보 지지
이어 “원칙과 신뢰의 정치, 변화와 쇄신을 바탕으로 반값등록금보다 한층 진보된 소득이 낮을수록 낮은 등록금, 저가 기숙사, 스펙초월 취업시스템구축, 글로벌 청년 취업 K-MOVE적극 지원 등의 공약을 밝힌 박근혜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환영사에 나선 박성효 대전시선거대책위원장은“어느 나라든 그 나라의 미래는 청년의 모습에서 볼 수 있듯이 조국의 미래는 청년의 책임이고, 그러한 청년의 미래는 새누리당이 책임지겠다.”라고 말하며 청년 공약을 박근혜 후보와 함께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지선언에는 박성효, 이재선 선거대책위원장과 이장우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전·현직 총학생회장과 2030세대 80여명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