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는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동부(봉선)저수지를 비롯해서 관내 8개 저수지에 대하여 집중호우대비 수리시설 안전실태 및 방류상황을 일체점검했다고 밝혔다.
서천지사에서는 금강과 연결되는 하류하천상황 및 조수간만 등 제반변수를 감안하여 저수지 방류에 따른 농지침수피해와 민원발생이 없도록 조치하면서 저수지 제한수위기준에 부합하도록 방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저수지 수문이 없는 한산면소재 축동저수지는 취수탑, 사이펀 등을 활용하여 사전방류에 최선을 다하면서 저수지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축동저수지를 비롯한 양·배수장 등 주요 수리시설물에 대한 △비상대처계획(EAP) 수립 △긴급동원업체 비상대기 및 협력강화 △서천소방서등 유관기관과 소통유지 △시설물 예찰활동 강화 등을 통해 집중호우에 따른 피혜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남표 서천지사장은 이상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기습폭우와 산사태 발생 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사 전직원들과 합심하여 선제적이고 철저한 대비태세로 서천소방서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수시로 소통하면서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지역주민과 농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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