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정방마을 수해 복구지원 및 임직원 후원금 전달로 수해주민 위로에 나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유원규)는 19일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긴급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침수피해를 입은 서구 정방마을을 방문하여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번 자원봉사는 7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대전광역시 서구 정방마을 노인회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침수 피해건물 내부 청소 및 가재도구 정리 등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날 수해 복구 지원에는 권역 내 지사장 및 직원 등 24명이 참여해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일손을 더했다.
또한, 이날 자원봉사에 앞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서 유원규 대전세종지역본부장은 지역본부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300만 원을 오세강 기성동장에게 전달했다.
임직원 후원금으로 마련된 성금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성동 피해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원규 지역본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공단의 자원봉사 활동이 민가의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긴급 재난 상황에 국민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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