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기재부 방문해 ‘현안‧국비 확보’ 건의
김태흠 지사, 기재부 방문해 ‘현안‧국비 확보’ 건의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7.18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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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 만나 아산 경찰병원 건립 등 12개 주요사업 건의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및 현안 해결을 위한 발걸음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도내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br>
김태흠 충남지사

18일 예산심의가 한창 진행중인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김 지사는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나 12개 주요 현안 사업의 내년도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신속 예타조사가 진행중인 아산경찰병원 건립과 관련 550병상 규모의 원안통과와 올해 서해선-경부고속선(KTX) 예타 통과 및 내년 국비 30억원(기본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충남혁신도시 반도체·모빌리티 특화 영재학교 설립을 위한 설계비 32억 원, 서천 특화시장 재건축 복권기금 50억 원(공사비),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갯벌생태길 조성 설계비 10억 원, 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 사업비 20억 5000만 원, 한국폴리텍 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공사비 84억 원 등을 요청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평택 당진항 친수공간 조성 타당성조사 용역 ▲둔포주민복합 문화센터·한미상생센터 건립 ▲충남 콘텐츠 스타트업 거점조성 ▲바이오에너지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도의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며 “기재부에서 적극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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