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10일, 제22대 총선 후보 공약이자 민주당 공약이었던 필수농자재 국가지원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농업인에게 해당 연도 직전 3개년의 필수농자재 품목별 평균가격과 당해연도 평균가격을 비교하여 인상된 차액의 50%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어기구 의원은 “한해 농사지어 얻는 농업소득이 수 십년간 천만원대에 머물고 있는데, 특히 농자재 가격폭등으로 인한 농업경영비 상승은 농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 “국가 지원을 통해 농업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고, 지속가능한 농업경영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