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동구의회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에 각각 오관영·강정규 의원(국민의 힘)이 선출됐다.
동구의회는 10일 제280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 선거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의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오관영 의원이 만장일치로 당선되면서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의장에 선출된 오관영 의원은 “감사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책임감을 양분 삼아 열린 의회,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의장 역시 단독 출마한 강정규 의원이 당선되면서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부의장직을 맡게 됐다.
부의장에 당선된 강정규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함께 일 잘하는 의회,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부의장 직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동구의회 의장단은 전반기와 후반기 모두 국민의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일 상임위원장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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