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 후반기 의장·부의장에 오은규·김옥향 선출
대전 중구의회, 후반기 의장·부의장에 오은규·김옥향 선출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4.07.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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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당선 소감 발표중인 오은규 중구의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중구의회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에 오은규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옥향 의원(국민의힘)이 선출됐다.

중구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개최한 제259회 임시회에서 전체의원 11명 중 5명(이정수·김옥향·김석환·오한숙·오은규 의원)만 출석해 의결정족수 미달로 파행됐다.

이어 2시에 다시 진행된 본회의에서 오전에 불참했던 안형진 의원(국민의힘)이 참석해 의장 선거 투표가 치뤄졌다.

투표 결과 오은규 의원과 김옥향 의원이 각각 6표를 얻어 의장과 부의장에 당선됐다.

부의장 당선 소감 발표중인 김옥향 중구의원

오은규 의원은 “초심을 잃지 않고 중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의회가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하기 위해 힘쓰고 의원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옥향 의원은 “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의원님들과 소통하며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희의엔 의장 후보인 윤양수 의원(새로운미래)과 부의장 후보인 육상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류수열·김선옥·유은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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