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과 8월 일부 레인에서 가족 물놀이장 개방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 한밭수영장은 여름 성수기인 7월과 8월 일부 레인에서 가족단위 물놀이장 “썬데이풀”을 운영한다.
썬데이풀은 한밭수영장을 개장하는 둘째․넷째 주 일요일인 이달 14일, 28일과 내달 11일, 25일 총 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입장 제한된 어린이(신장 130cm 미만)는 보호자 동반 하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튜브 등 물놀이 용품 반입은 허용이 되나, 플라스틱 재질의 기구(물총․오리발․스노쿨 등)는 안전상 반입이 제한된다.
매년마다 썬데이풀 운영의 호응도가 높아 금년에는 1개 레인을 추가 확대 운영하며, 확대 운영되는 만큼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세종충남지사의 협조로 수상안전 전문요원을 추가로 배치한다.
공단 관계자는 “그동안 키 제한으로 시설 이용을 못한 가정에게 물놀이장을 개장하여 조금이나마 특별한 혜택을 주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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