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4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묘역정비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봉사활동은 순국선열들에 대한 묵념을 통해 호국영령 등의 충의와 위훈을 기렸고, 이후 순국선열들의 묘비를 닦고 지난 5월 설치했던 태극기 제거, 주변 지역 잡초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그대들 여기 있기에 조국이 있다’라는 채명신 장군의 묘비명을 인용하며, “여기에 계신분들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며, “이 분들의 지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임직원들도 현재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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