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의,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인턴십 프로그램 개시
세종상의,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인턴십 프로그램 개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7.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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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8주간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십 프로그램 실시 … 공공행정 및 IT 분야 16명 참여
참여청년에 인턴십 기간 매주 35만원 지원 … 기업에는 청년 1인당 매주 5만원 지원금 지급
1일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참여기관인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의 참여 청년들이 인턴십을 시작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일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참여기관인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의 참여 청년들이 인턴십을 시작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상공회의소가 미취업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수행하는 고용노동부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의 첫 인턴십이 시작됐다.

세종상의에 따르면, 2024년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이달 1일부터 8월 23일까지 8주간 참여기업 및 청년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에는 비전세미콘㈜ · 서림정보통신㈜ ·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 세종테크노파크 · 세종특별자치시 청년센터 등 세종 관내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행정 및 IT 분야의 사전직무교육을 수료한 16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이번 인턴십을 통해 참여청년은 산업현장에서 실제 과업을 수행하면서 직무역량을 높이는 기회와 함께 인턴십 수당으로 매주 35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는 한편, 참여기업에는 1인당 주당 5만원의 지원금을 비롯해 인턴십 담당자에게 주당 3.75만원의 멘토수당이 지원된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청년층의 인구가 점점 늘고 있다” 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청년들에게는 지역의 기업과 기관에서 직무를 경험하고, 역량을 키우면서 이들이 세종시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상의는 이달 12일까지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인턴형)의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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