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농업기술센터, 농업현장 위험요소 차단 '박차'
세종농업기술센터, 농업현장 위험요소 차단 '박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6.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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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사업 추진…농작업 안전성 향상 기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태)가 농업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가 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추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추진

이 사업은 작목별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농작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안전교육 및 보호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28일 세종시고추연구회(대표 정기억)를 대상으로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자주식 자동호스릴, 방제밀차, 충전식분무기 등 안전장비 12종과 방독마스크, 쿨링조끼 등 안전보호구 6종을 보급했다.

또 농업 현장에서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에 참여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추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추진

정기억 고추연구회 대표는 “이 사업은 더운 여름철 작업과 병해충 방제 작업이 많은 연구회원에게 꼭 필요하다”며 “농업기술센터 사업에 적극 참여해 불안전한 작업 관행을 개선하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종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 사업을 통해 작목별 위험 요인을 진단·개선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농업현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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