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제4대 세종시의회 후반기 2년 의장단과 선출이 내일 28일 오전 10시 제90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장단 선출이 여야 합의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여야의 의총 결과에 따라 민주당은 의장 임채성, 제1 부의장 김효숙 의원으로 내정하였고, 국민의 힘은 제2 부의장으로 김동빈 의원으로 내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1일 본회의에서는 여야가 협치로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분 합의에 따라 위원장을 선출하게 된다.

민주당은 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현),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형) 등 3개 위원장을 맡고, 국민의 힘은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을 맡기로 합의했다.

또한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민주당 이현정)와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국민의 힘 홍나영)의 구성 결의안을 최종 의결한 뒤, 각 위원회의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결국 세종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은 여야가 합의에 따라 의장단과 상임위 배정이 순조롭게 진행돼 후반기 의회 운영이 상생과 협치 정신으로 출범할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은 “여야가 상호 신뢰속에 후반기 원 구성 합의를 환영하고, 세종시 발전을 위해 여야가 함께 힘을 합해 시민에게 희망과 꿈을 주며, 시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4대 의회를 열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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