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시장 “내년은 ‘아산 방문의 해’...관광도시로 도약할 것”
박경귀 시장 “내년은 ‘아산 방문의 해’...관광도시로 도약할 것”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6.26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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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열고 소회 밝혀
박경귀 아산시장은 26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을 ‘아산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전 국민이 주목하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사진=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은 26일 “내년을 ‘아산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전 국민이 주목하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전반기 2년은 아산의 혁신적 변화의 밑그림을 그리고 땅을 일구는 시간이었다면, 후반기에는 아산의 비전이 뿌리내리고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내 충남 1호 ‘신정호 아트밸리 지방 정원’이 완공되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자연생태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아산의 100년 미래를 결정할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 40년 숙원 사업 ‘아산 예술의 전당’ 건립 등 중장기 사업의 실질적 추진 기반 마련을 약속했다.

또한 “지난해 대한민국 1호 법정 온천도시에 선정된 아산시는 전국 유일 온천산업기관인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을 필두로 한국 헬스케어 스파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년의 주요 성과로는 ▲도시브랜드 순위 수직 상승 ▲12년 연속 충남 시군 종합평가 1위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축분야 최초 신속 예비타당성 사업 선정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대한민국 1호 법정 온천도시 선정 등을 꼽았다.

박 시장은 “민선 8기는 반환점을 지나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며 “지난 2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2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은 온양시와 아산군이 통합돼 아산시로 승격해 출범한 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서른 청년’의 패기와 열정으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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