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보령 = 조홍기 기자] 보령시의회는 25일, 제2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단 선거를 통해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날 12명의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의장단 선거는 지방자치법 제57조 및 보령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에 따라 모든 의원을 후보자로 하여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최은순 의원이 의장에 당선되는 한편, 뒤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출 투표에서는 김정훈 의원이 부의장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각 상임위원회 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서경옥 의원,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 김재관 의원, ▲경제개발위원회 위원장 조장현 의원 선출로 상임위 구성을 마쳤다.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최은순 신임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후반기 의회가 의원 간 화합과 단결을 통한 새로운 발전적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정훈 부의장은 “중요한 직책을 맡은 만큼 의장님 및 의원님들과 협의해서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은 2026년 6월 30일까지 의정활동에 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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