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신임 충남도당 위원장 “더욱 강한 국민의힘 만들 것”
김영석 신임 충남도당 위원장 “더욱 강한 국민의힘 만들 것”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6.24 2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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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대위, 회의 열고 김영석 위원장 선출
국민의힘은 5일 아산갑 지역구에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단수공천했다/사진=박동혁 기자
김영석 신임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사진=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김영석 신임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이 “더욱 강한 '국민의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24일 충남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후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김영석 충남 아산갑 당협위원장을 충남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위원장은 단독 입후보해 도당 운영위원회를 거쳐 비대위 결정으로 선출이 확정됐다.

김 위원장은 <충청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 22대 총선이 끝나고 충청 민심이 많이 흐트러진 것을 느껴 많이 반성했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국민의 사랑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시 태어나는 마음으로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힘쎈 충남’을 강조하고 있는데, 저 또한 충청의 발전을 위해 베이밸리 메가시티 등 도정에 깊은 관심을 두겠다”며 “흐트러진 조직 체계를 이른 시일 내에 정비해 더욱 강한 '국민의힘'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해양수산부 장관을 거쳐 현재 아산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22대 총선에서 아산갑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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