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의총 결과 김선광 의원 10표, 조원휘 8표, 기권 1표
제1부의장 이한영, 제2부의장 황경아 내정
제1부의장 이한영, 제2부의장 황경아 내정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제9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초선 김선광 의원(국민의힘·중구2)이 내정됐다.
국민의힘 소속 19명 시의원들은 24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후반기 의장 당내 경선 결과 김선광 의원은 10표를, 재선 조원휘 의원(국민의힘·유성구3)은 8표를 얻었다. 기권은 1표.
부의장 후보자도 당내 경선을 통해 확정됐다.
제1부의장에는 초선 이한영 의원(국민의힘·서구6)이 초선 이재경 의원(국민의힘·서구3)을 누르고 내정됐다.
제2부의장에는 초선 황경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초선 민경배 의원(국민의힘·중구3)을 제치고 단독 후보로 내정됐다.
이상래 전반기 의장은 이날 오후 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전반기 의회 출발 당시 민주당이 원내교섭단체(4명)여서 제2부의장을 드렸는데 2명이 국민의힘으로 입당하면서 원내교섭단체 구성 요건이 못미치는 상태"라며 "1차 의총에서 그 부분에 대해 논의했는데 국힘에서 부의장 2개를 차지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후보등록은 이날 오후 6시까지며, 선출은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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