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교육 개최
대전상의,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교육 개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06.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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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관내 수출입기업 임직원 대상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교육 실시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 FTA통상진흥센터는 21일 상의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수출입기업 무역담당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관내 수출입기업 임직원 대상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교육 진행 모습
관내 수출입기업 임직원 대상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교육 진행 모습

이번 교육은 수출입기업들의 원산지증명서 자율 및 기관발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FTA 담당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자유무역관세사무소 신동건 관세사가 초청돼 ▲FTA의 개념 ▲FTA의 활용요건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 및 발급형식 ▲협정관세의 적용 ▲원산지 사후 검증 등을 중심으로 4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대전 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기업 담당자들이 FTA의 정의부터 활용요건, 원산지 검증 대응 전략까지 모두 배울 수 있어, 원활한 무역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원산지확인서, 원산지소명서 등 원산지 증빙 서류를 최소 5년간 보관해야 향후 사후 검증에도 철저히 대비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에게는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에 필요한 교육점수 8점이 주어지며, 이는 인증수출자를 신규 취득하거나 갱신하는 수출 기업의 필수 요건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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