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유니베라는 21일 충남 천안시로 본사를 이전한 것을 기념해 21억 원 상당의 물품을 천안시에 후원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유니베라는 이날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7종 4만 1,718개를 천안시복지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지회에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 10월 천안시 병천면으로 본사를 이전한 유니베라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이뤄졌다.

유니베라는 ‘자연의 혜택을 인류에게’라는 철학 아래 최고의 알로에를 직접 재배해 제품을 고객에게 전하는 기업이다.

알로에 면역 기능을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제조·판매를 통한 헬스·뷰티 시장을 선도하며 지난해 매출 약 96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유니베라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세계일류상품’ 알로에 부문에 2003~2023년 21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김교만 유니베라 대표는 “천안 기업이 된 것을 기념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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