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서구 공직사회가 7월 하반기 인사를 앞두고 어수선하다.
모처럼 대규모 국장급 승진 인사가 예고됨에 따라 승진 대상자에 대한 각종 하마평이 쏟아지고 있는 것.
21일 구 인사담당자에 따르면 구 7월 정기 인사에서 서기관(국장·4급) 3자리가 발생한다.
이번 승진 인사 요인은 전재형 의회 사무국장, 김학준 자치행정국장, 이선자 평생학습원장의 공로연수에 따른 것이다.
구청 안팎에선 조직개편 없이 구에서 국장급 3자리가 발생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승진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거란 전망이 나온다.
민선 8기 3년차를 맞은 서철모 청장이 이번 인사를 통해 공직사회에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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