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학생들의 취업 제고를 위한 특수영상 포트폴리오 제작 교육 추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 특수영상 관련 학생들을 위한 포트폴리오 교육과정(7월~11월) 및 세미나(9월~11월), 기업 현장실습(11월) 과정을 7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대전시가 추진 중인 「대전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특수영상 분야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특수영상 산업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특수영상 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대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모델링·텍스처링 포트폴리오 교육과정(10명), ▲3D애니메이션 포트폴리오 교육과정(10명), ▲3D리깅 포트폴리오 교육과정(10명)을 진행하며 교육과정에서 평가를 통해 우수 교육생을 선발하여 국내 특수영상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포트폴리오 교육과정에는 국내 다수의 특수영상 영화 해적2, 승리호 등을 제작한 박용정 감독, 퇴마:무녀굴(Visual Effects)·연평해전(Visual Effects)에 참여한 박종호 감독으로 질 높은 교육과정이 될 것임을 예상한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특수영상 포트폴리오 제작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내 우수한 인재들이 발굴되어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와 연계되어 산업 성장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에서는 현재 교육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홈페이지(https://www.dvfxedu.com)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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