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와 취약근로자 지원
대전 대덕구,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와 취약근로자 지원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4.06.18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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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왼쪽 세 번째)과 황병근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사진 왼쪽 네 번째), 그리고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진행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와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의장 황병근, 이하 한국노총)가 ‘2024년도 취약근로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대덕구 내 중소·영세 기업, 비정규 노동자, 이주노동자 등 사회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근로자들의 권리 보호와 피해 구제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한 대덕구의 특성상 이번 지원사업이 대덕구민과 대덕구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와 긴밀히 협조해 취약근로자들의 권익 보호와 법률구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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