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자동차수리권보장: 자동차정비 및 유지보수 정보공개 국회 세미나 개최
중부대, 자동차수리권보장: 자동차정비 및 유지보수 정보공개 국회 세미나 개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4.06.17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첨단안전/전기차/SDV 대응 가능한 정보공개를 통해 자동차애프터마켓 산업의 발전 도모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는 오는 28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자동차 수리권 보장을 위한 자동차 정비 및 유지보수 정보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자동차수리권보장: 자동차정비 및 유지보수 정보공개 국회 세미나 개최 포스터
자동차수리권보장: 자동차정비 및 유지보수 정보공개 국회 세미나 개최 포스터

이번 공개 세미나는 한준호 국회의원 주최로 한국소비자원, 차량기술사회 주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중부대학교 후원으로 진행되는데, 자동차의 첨단안전 고도화와 전기차 기반의 자율주행차, SDV(소프웨어중심자동차)의 등장으로 소비자와 독립적인 자동차 정비업체가 자동차 수리에 필요한 정보, 도구, 부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입법 및 규제 완화를 통해 애프터마켓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토론을 하기 위한 세미나이다.

자동차제조업체와 독립적인 수리 업체가 자동차 데이터 엑세스에 대해 갈등을 빚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수리 옵션에 대한 선택권을 가져야 하며 언제 어디서나 잘 숙련된 기술자가 잘 갖추어진 정비업체에서 차량을 정비/수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기본원칙에 따라 협력해야 하는 국제적인 시기에 시의적절한 세미나로서, 자동차정비업계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와 전기차 기반의 첨단 자율주행 자동차의 급속한 확산으로 크게 위축되는 시기에 개최되어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은 가운데 개최될 예정으로,

하성용 중부대학교 교수(스마트모빌리티공학전공)는 이번 세미나의 주제 발표를 통해 ‘ 자동차 제작사들이 모든 서비스 정보를 담고 있고 정비업체와 자동차 소유주들이 구독 기반으로 접근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유지 할 수 있는 법적 제도완비가 중요하며 특정 차량시스템 및 데이터에 대한 개방과 잠재적인 보안과 위험에 대한 우려가 있는 현시기에 소비자 권리와 우려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