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8월 31일 운영...5m 물줄기 율동 연출
평일 오후 5~8시, 주말 낮 12~4시·오후 5~8시
평일 오후 5~8시, 주말 낮 12~4시·오후 5~8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매년 여름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충남 천안시 ‘일봉산 맑은물 음악분수대’가 내달부터 가동된다.
17일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에 따르면 본부 앞에 자연친화적 웰빙공간으로 조성된 음악분수대(동남구 용곡2길 141)를 오는 7월 1일~8월 31일 운영한다.
음악분수대는 5m 높이의 물줄기가 조명과 함께 국내 대중가요, 클래식, 동요 등 50여 곡의 음악에 맞춰 율동하는 장면을 연출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음악분수대 주변은 장미테크, 연못, 육각정, 물레방아, 경관·벽천분수 등이 어우러져 운치를 더하고 있다.
음악분수대는 평일과 주말로 나눠 3~4시간씩 자동프로그램 방식으로 운영된다.
평일은 오후 5~8시 운영하고, 주말에는 낮 12~4시와 오후 5~8시 2회에 걸쳐 운영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예약하면 운영시간 이외에도 이용할 수 있다.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 관계자는 “음악분수대는 사람과 자연, 사람과 물을 이어주는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주말에는 어린이들의 놀이공간 및 가족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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