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14일 원도심의 새로운 상징이 될 ‘원동 락공소’ 공연장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원동 락공소 공연장은 지상 2층 연면적 200㎡ 규모의 대전 최초 뮤직펍 공연장으로, 1층에는 청년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음향, 악기, 조명이 완비된 무대가, 2층에는 와인바와 야외 테라스를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와인과 맥주를 즐기며 음악과 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돼 있으며, 특히, 1층에서 2층으로 이어지는 오른쪽 벽면에는 철제물들을 활용한 이색적인 내부 디자인이 돋보인다.
공연장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로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며, 공연 일정은 원동 락공소 공식 사회누리망(SNS)에 매월 홍보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원동 락공소 공연장이 주민들에게는 지역 문화공간의 거점이 되고,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성심당과 같은 필수 관광 방문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전시 등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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