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레이더] ‘동명이인’ 박정현 차기 시·도당위원장 도전?
[충청 레이더] ‘동명이인’ 박정현 차기 시·도당위원장 도전?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06.13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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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충청권 친명계로 불리는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과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가 각각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전시당위원장, 충남도당위원장에 도전할지 관심.

1964년생 동갑내기인 이들은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의 연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도당 수장감으로 자연스레 부상하는 모양새. 

최근 지명직 최고위원을 사퇴한 박 의원은 시당위원장 도전을 고심 중이며, 박 군수도 지역 언론 등에서 도당위원장 도전 가능성이 꾸준히 흘러나오는 상황.

특히 이들은 이재명 대표가 과거부터 강조해 온 기본소득·지역화폐 정책을 실현하는 등 정치적 궤를 같이 했다는 게 중론.

박 의원은 지난 2019년 대덕구청장 시절 지역화폐인 ‘대덕e로움’을 발행하고, 전국 최초 ‘어린이 용돈수당’을 신설하기도. 같은 시기 박 군수도 농민들에게 일정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농민수당'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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