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지부장 황광환)는 지난 11일 충남세종본부(본부장 백남성) 및 사곡농협(조합장 김희제) 임직원과 함께 사곡면 화월1리 게이트볼장에서 관내 노인 및 조합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공주시 ‛농촌왕진버스’첫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공주시 농촌왕진버스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의료취약 농촌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진료, 구강검사, 검안·돋보기 지원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남도, 공주시, 농협중앙회가 함께 지원한다.

김희제 조합장은“사곡면 농촌 주민들에게 뜻깊은 의료지원을 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 주민들을 고충사항을 반영하여 다양한 실익증진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광환 지부장은“의료시설 방문이 어려운 고령의 농촌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충청남도 및 공주시와 협력하여 농촌왕진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