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까지 430억 원 투입...농촌 난개발 방지 등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확충에 나선다.
7일 시에 따르면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시군이 협약을 맺고, 활력 넘치는 농촌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한다.
농촌지역 난개발 방지와 생활 SOC 시설 확충이 목표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00억 원을 포함해 2029년까지 시비 130억 원 등 총 430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농촌협약 공모 준비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생활권추진위원회, 중간지원조직 등과 주민 의견을 수렴해 체계적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향후 사업계획 검토·보완 절차를 거쳐 내년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역 균형 발전을 통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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