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북대전농협(조합장 심청용)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회장 라은랑) 회원 40여명이 유성구 전민동에 있는 조합원 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허리수술로 인해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정안 조합원(82세) 배 농장에서 이루어졌으며, 더운 날씨에도 배봉지 씌우기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고주모회원은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고, 농민들의 노고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청용 조합장은 “농촌에서는 일손이 가장 절실한 시기인 만큼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농가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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