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헌신 기억할 것” 천안시, 현충일 추념식 거행
“희생·헌신 기억할 것” 천안시, 현충일 추념식 거행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6.0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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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가운데)과 국가유공자 보훈 가족이 추모식에서 분향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 천안시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천안보훈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거행했다.

추념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헌시낭독에는 제23회 유관순횃불상 수상자 천예원 학생(업성고등학교, 2학년)이 나서 국가보훈처 추모헌시 수상작 ‘넋은 별이 되고’를 낭독했다.

박상돈 시장은 “독립과 건국을 위해 헌신하고 자유를 지켜내신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겠다”며 “앞으로 보훈가족이 더 명예롭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훈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故) 오규봉 하사 추모행사 ▲천안시 나라사랑 시낭송대회 ▲6·25 기념행사 ▲6·25 그날의 영웅들 기억사진 촬영 ▲나라사랑정신 확산 보훈문화제 등 보훈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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