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의원,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 등에 총력 다할 것”
강준현 의원,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 등에 총력 다할 것”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6.0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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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무위 간사로 임명 , 국정 정책 총괄 상임위로 국무총리실‧금융위‧공정위‧보훈부 등 소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이 제22대 국회가 개원한 지난 5월 30일(목), 국회 전반기 정무위원회 민주당 간사로 임명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 직후 공표된 22대 민주당 국회의원의 상임위 배정 결과, 강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의 전반기 민주당 간사로 선임되었다.

정무위원회는 국무총리실을 비롯해 국가보훈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 등 분야를 망라해 전반적인 국정 운영 정책을 총괄하는 상임위다. 그뿐만 아니라 정무위는 금융당국 및 경제당국과 연관된 민간기업이나 금융사 등의 정책을 맡은 특성도 지니고 있어 소관 범위가 매우 넓은 상임위다.

내용적 측면에서도 정무위가 다루는 현안은 다양하면서 복잡하다. 시장 독과점 방지 및 기업 관계 문제, 금융사 지배구조 및 영업 문제, 보훈 및 국민권익 이슈와 민생 경제 등 정부의 총체적인 국정 관련 사안들이 결부되어 있다.

또한 정무위는 국무조정실의 업무 중 하나인 특별자치시도 지원 등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및 세종특별자치시의 완성을 관할하는 상임위기도 하다. 강준현 의원이 총선 중에 제시한 입법‧행정‧사법을 두루 갖춘 명실 3부 행정수도 세종 및 행정수도 명문화 등의 중요 정책 이행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 의원은 정무위원회 간사로서 정무위의 의사일정과 안건에 대해 여당 간사와의 운영 협상, 소관 기관의 관련 정책 현안 및 이슈에 대한 대응, 윤석열 정부 국정 운영에 대한 포괄적인 견제 등 다양한 주요 업무를 이끌 계획이다.

정무위 간사에 선임된 강 의원은, “국회 정무위라는 중요 상임위에서 민주당을 대표하는 간사로 뛰게 되어 영광스러우면서도 이행해야 할 책무에 대한 무게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하는 한편,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을 더욱 강하게 견제 감시하면서, 공정한 기업 관계와 건전한 금융시장 등 시장 환경 조성 및 독립‧호국‧민주라는 보훈 가치의 실현 등 다양한 정책 실행에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강 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 생존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수도권 과밀화 해소 및 저출생 극복”이라며, “정무위 활동을 통해 명실3부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한 균형성장의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과 그에 따른 저출생 극복의 기반 마련을 위해서도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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