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박종선의원은 시 경제산업국 행정사무 감사에서 대전시의 실업률 극복에 있어 안일한 자세를 추궁하고 안정된 일자리 창출 대책이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박종선 의원은 이에 대해 과연 대전시가 청년 실업률 극복의지가 있는지 집중 추궁하고 대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2012년도 3/4분기 까지 대전시의 연령별 취업자 현황을 보면, 총 취업자 734천명 가운데 29세까지 청년 취업자는 122천명, 39세까지는 175천명, 49세까지는 206천명 59세까지는 162천명 60세 이상 노년층은 69천명이 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2년 3/4분기까지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구직인구 역시 총 27,113명으로, 이 가운데 29세 이하가 9,065명으로 34%가 청년들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지역 내 대졸 출신 젊은이들의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현상임을 주장했다.
2011년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외 신규채용인원 6,710명중 수도권 출신이1,717명 대전지역이 3,864명 기타지역 1,119명 42%가 외지인 출신을 신규로 채용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관내에 위치한 기업들에게 지역 내 청년들을 적극 채용하게 함으로서 청년 실업률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안으로는 대전시에서 기업에 지원하고 있는 기업육성자금, 경영안전자금 같은 것들을 지원할 때 지역 내 젊은이들을 많이 고용하는 업체들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것임으로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