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선 의원, 일자리 창출 대책은 무엇인가
박종선 의원, 일자리 창출 대책은 무엇인가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11.07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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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실업률 극복의지 집중 추궁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박종선의원은 시 경제산업국 행정사무 감사에서 대전시의 실업률 극복에 있어 안일한 자세를 추궁하고 안정된 일자리 창출 대책이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 산업건설위원회 박종선의원
대전시는 2008년부터 2011년 까지 매년 3.6%의 실업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2년 3/4분기 현재 3.3%의 실업률로 2012년도에도 3.6%대의 실업률을 보일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2011년 기준 전국 평균 실업률 3.4%보다 0.2% 높다. 특히 청년 실업률은 7.8%로 장년 실업률 2.6% 노년 실업률 3.1%보다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박종선 의원은 이에 대해 과연 대전시가 청년 실업률 극복의지가 있는지 집중 추궁하고 대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2012년도 3/4분기 까지 대전시의 연령별 취업자 현황을 보면, 총 취업자 734천명 가운데 29세까지 청년 취업자는 122천명, 39세까지는 175천명, 49세까지는 206천명 59세까지는 162천명 60세 이상 노년층은 69천명이 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2년 3/4분기까지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구직인구 역시 총 27,113명으로, 이 가운데 29세 이하가 9,065명으로 34%가 청년들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지역 내 대졸 출신 젊은이들의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현상임을 주장했다.

2011년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외 신규채용인원 6,710명중 수도권 출신이1,717명 대전지역이 3,864명 기타지역 1,119명 42%가 외지인 출신을 신규로 채용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관내에 위치한 기업들에게 지역 내 청년들을 적극 채용하게 함으로서 청년 실업률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안으로는 대전시에서 기업에 지원하고 있는 기업육성자금, 경영안전자금 같은 것들을 지원할 때 지역 내 젊은이들을 많이 고용하는 업체들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것임으로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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