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3개 사와 업무협약 체결...20~39세 청년 대상
대형면허·버스운전자 자격증 취득, 취업 연계 지원
대형면허·버스운전자 자격증 취득, 취업 연계 지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청년 시내버스 운전자를 양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버스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
시는 ▲보성여객자동차 ▲삼안여객 ▲새천안교통 등 지역 시내버스 3개 사와 청년 시내버스 운전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청년 시내버스 운전자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년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취업 연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대형면허·버스운전자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비용은 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버스 운전면허 취득 가능 연령인 20~39세 청년이다. 다음 달부터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밖에 시는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시내버스 3개 사에 우수 청년 인력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질적인 버스기사 인력 수급난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이 증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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