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류근찬 전 의원 생존위한 민주통합당 입당
권선택,류근찬 전 의원 생존위한 민주통합당 입당
  • 국회=김거수 기자
  • 승인 2012.11.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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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충청민심과 부합되는 길 환영한다

권선택,류근찬 前의원이 5일 문재인 대선후보의 환영속에 민주통합당에 입당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두사람의 입당을 충청민심과 부합되는 길이라 생각하며 입당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 권선택 前의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류근찬 前의원
류근찬 前의원은 "새누리당과는 정서가 맞지 않는다며, 국민의 염원인 새로운 정권 창출을 위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 돕기로 했다"고 밝히며 민주통합당에 입당했다.

권선택 前의원은 “선진통일당이 새누리당과 함께한다는 것은 야당 정치인으로서 자기 정체성을 부정하고, 충청의 마지막 자존심까지 팔아먹는 행위”라고 규정했다.

▲ 민주통합당 박완주 의원, 박수현 의원, 류근찬 前의원, 양승조 의원
권,류 前 의원은 입당의 변에서 "민주통합당은 서민을 살리고 지역발전을 원하는 모든 세력과 대선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선진통일당은 이 과정에서 충청민의 동의를 구하는 어떤 행위나 절차도 밟지 않았다"며 "이인제 대표 한 개인에 의해 밀실야합으로 합당 결정을 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 민주통합당 입당을 선언한 권선택,류근찬 前의원과 문재인 대선후보가 환담을 나누고 있다.
하지만 두사람의 민주당 선택을 두고 엇갈린 반응을 보여주고 있어 연말 대선 결과에 따라 희비가 교차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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