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도시브랜드 “상승 또 상승”...역대 최고 ‘4위’
아산시 도시브랜드 “상승 또 상승”...역대 최고 ‘4위’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5.24 1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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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산, 대전 이어...기초단위 시(市) 1위
‘아트밸리’ 도시브랜딩, 이순신축제 등 효과
충남 아산시는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전국 4위를 기록했다. 2024년 5월 도시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표/아산시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 순위가 계속해서 상승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또 경신했다.

24일 아산시에 따르면 시는 5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전국 4위를 차지했다.

시 순위는 2년 전만 해도 40위권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5월 8위로 급상승했다. 이후 올해 1월 7위로 자체 기록을 다시 경신했으며, 이달 역대 최고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특별시·광역시를 제외한 기초단위 시(市) 중에선 전국 1위다. 1~3위는 서울·부산·대전시가 각각 차지했다.

시는 이 같은 성과가 민선 8기 들어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딩을 통해 문화·예술에 집중한 시책들이 시너지를 유발한 것으로 분석했다.

도시 인프라 면에서는 ▲충남도의 ‘베이밸리 메가시티’ 프로젝트 중심도시 부상 ▲수도권 제외 유일 신도시급 개발인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가시화 ▲GTX-C 노선 연결 등 낭보들도 상승세 지속 동력으로 봤다.

특히 지난달 50만 명이 몰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성공 개최가 도시브랜드 상승의 한 축을 담당한 것으로 평했다.

박경귀 시장은 “문화·예술·관광, 산업·경제, 교육·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쌓아온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 정책성과가 속속 확인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자부심이 되는 ‘방문하고 싶은, 살고 싶은 1등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최고의 행정을 꾸려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순위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24일까지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참여·미디어·소통·커뮤니티 등 분야별 지수를 합산해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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