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선화 前 국가유산청장, 배재대에서 ‘문화유산으로 읽은 한국의 문화영역’ 특강
나선화 前 국가유산청장, 배재대에서 ‘문화유산으로 읽은 한국의 문화영역’ 특강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05.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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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나선화 전(前) 국가유산청장이 22일 배재대 21세기관 콘서트홀에서 ‘문화유산으로 읽은 한국의 문화영역’을 주제로 배재대 학생들을 만난다.

나선화 전 국가유산청장
나선화 전 국가유산청장

이번 특강은 그동안 한국 문화의 근간인 ‘문화재’ 명칭이 ‘국가유산’으로 승격되고 분류가 재정비 되는 시점에 마련돼 더욱 뜻깊다.

1962년 제정된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유지돼 온 문화재 명칭과 분류체계는 17일을 기점으로 국가유산 체제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문화재를 관리‧보호‧지정하는 국가행정조직인 문화재청도 국가유산청으로 바뀌어 적용된다.

나 전 청장은 이날 특강에서 한국의 문화 영역을 두루 살펴보고 이를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되짚어 국가유산이 갖는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나 전 청장은 우리 영토는 작지만 문화 영역은 무한히 넓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 고대문화 지리환경 ▲문화유산의 교류 흔적 ▲미케네 문명에서 만난 고대 토기 문화 ▲문화유산이 주는 정보와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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