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6일 정당계약 진행, 2027년 6월 입주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 서구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추진되는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가 14일부터 청약 일정을 본격화한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14일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2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6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6월이다.
대전 서구 가장동 38-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7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3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59㎡ 270가구 ▲70㎡ 250가구 ▲79㎡A 755가구 ▲79㎡B 92가구 ▲84㎡A 110가구 ▲84㎡B 302가구다.
일반 분양 기준으로는 ▲59㎡ 92가구 ▲70㎡ 240가구 ▲79㎡A 713가구 ▲79㎡B 92가구 ▲84㎡A 30가구 ▲84㎡B 172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중•소형 타입으로 조성되며,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춰 전용 70㎡와 79㎡ 같은 선호 타입을 약 78% 반영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가 들어서는 대전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대전시•세종시•충남도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전 서구는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이어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해 지역 내 실수요는 물론, 외지 투자수요까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약 15% 수준의 건폐율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사생활 보호에도 유리하게 설계했으며, 다양한 특화 조경 공간도 함께 조성된다.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을 구성하고, 타입별로 팬트리, 알파룸 등을 구성하는 등 특화평면을 선보였고,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가구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도록 설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비규제지역 내 공급돼 청약 진입장벽이 낮고 전매제한도 6개월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광역 수요자들의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