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변화의 물결의 시작”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 홍성군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홍성스카이타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13일 오후 2시 홍성스카이타워 준공식에 참석해 “큰 변화의 물결이 시작됐다. 대한민국 서해안 관광지도를 바꿔놓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자리에는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충남홍성·예산),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 충남도의회 이상근(국민·홍성1)·이종화(국민·홍성2) 등이 참석했다.
이 군수는 “군은 관광 분야에 있어서 해양, 내륙, 산림권역 등 3개 권역을 가지고 대표 관광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홍주읍성을 중심으로 내륙권을 개발하고 속도감있게 용봉산 개발 계획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홍성 해안권에 10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았다.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홍성 경제를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퍼즐을 맞추듯 우리 군은 관광시설을 하나씩 퍼즐을 맞추듯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홍성을 만들어 군민이 행복하고 따뜻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성 서부면 상황리 일원에 건립된 홍성스카이타워는 총 높이 65m의 규모의 전망대로 타워 상층부는 바닥이 유리로 된 66m의 스카이워크가 설치됐으며, 256가지 색을 표현하는 조명도 설치돼 야간 관광의 묘미를 선사한다.
개장은 14일부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6~8월 하절기에는 8시까지 연장)까지이며, 타워 입장료는 3000원, 홍성군민은 무료다.
야간 경관조명은 일몰부터 오후 10시까지 점등된다.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은 휴관하며, 야간경관조명은 매일 점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