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백 지사장, 김태영 농지은행부장과 이경용 공사감독, 현장소장 등 참석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진백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장은 2일 왕승지구 다목적용수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최진백 지사장을 비롯해 김태영 농지은행부장과 이경용 공사감독, 현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천안 왕승지구는 농업용수 공급과 하천수 공급으로 농촌지역의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26년까지 국비 567억 원을 투입해 저수지(제당 L= 201m, H=43m 총저수량 2080천㎥), 이설도로 1조 1.95km, 진입도로 1조 0.27km, 용수간선 1조 0.2km 등을 설치해 농경지 293㏊에 안정적인 농업용수와 하천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최진백 지사장은 “앞으로 왕승지구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지역 간 용수공급 불균형 및 가뭄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전 확보의 관건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방심하지 않는 현장의 분위기”라고 강조했다.
이경용 현장소장은 “스마트 안전 장비(이동형 CCTV), 카카오톡을 이용한 챗봇과 TBM 보고 연계 등을 활용하고 지속적인 교육 및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장소장은 “안전 문제가 무엇보다 최우선인 만큼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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