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해수부, 봄철 불법어업 전국 합동단속
충남도-해수부, 봄철 불법어업 전국 합동단속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5.01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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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 달간 무허가·어구위반 등 집중 단속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는 봄철 어패류 산란기를 맞아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기반 조성 추진과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5월 한 달간 불법어업 전국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불법 어업 단속 충남해양호
불법 어업 단속 충남해양호

단속은 도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시군, 해양경찰서, 수협 등 관계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육상과 해상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해상에서는 국가 어업지도선, 시군 어업지도선, 해경 간 불법어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국가와 지자체간 교차승선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무허가·무면허 ▲어구 사용위반 ▲조업구역 위반 ▲어구사용량 초과 등이다.

5월 금어기 대표 어종인 살오징어·전어·주꾸미 등을 불법으로 포획할 시에는 어획물과 어구를 압수한다.

유재영 수산자원과장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 등 수산자원 보호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시점인 만큼 어업질서 확립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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