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새 비대위원장 황우여 전 대표 지명
국힘, 새 비대위원장 황우여 전 대표 지명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04.29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최고위원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 / 충청뉴스db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총선 참패 후 국민의힘을 수습할 적임자로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가 낙점됐다.

국민의힘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및 원내대표는 29일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황 전 대표를 지명했다.

황 전 대표는 5선 의원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시절 새누리당 대표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지냈다.

온화하고 합리적 성품에 덕망과 인품을 갖췄다는 평가다.

윤 원내대표는 “황 전 대표는 5선 의원과 당 대표를 지낸 분”이라면서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상임 전국위원회를 열어 전국위원회 소집을 의결하고, 전국위원회에서 의결이 끝나면 비대위원장 임명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