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 난청 질환 앓는 65세 이상 대상
각 100대 지원...1순위 기초생활수급자
각 100대 지원...1순위 기초생활수급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독거노인에게 LED 초인종과 리모컨 도어락을 지원한다.
시는 내달 31일까지 ‘저소득 독거노인 LED 초인종·리모컨 도어락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천안에 거주하고, 거동이 불편하며 난청 질환을 앓고 있는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이다.
지원 우선순위는 ▲1순위 기초생활수급자 ▲2순위 차상위계층 ▲3순위 기초연금 수급자 순이다.
희망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LED 초인종 100대, 리모컨 도어락 100대 총 2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LED 초인종은 방문자가 초인종을 누르면 소리와 함께 불빛으로 방문자가 왔음을 알려준다.
리모컨 도어락은 도어락에 원격 무선 리모컨을 추가로 설치해 버튼 하나로 현관 개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독거노인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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