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민주당 “국민의 뜻 받들고 대한민국을 바른길로 가도록 할 것”
충남 민주당 “국민의 뜻 받들고 대한민국을 바른길로 가도록 할 것”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4.15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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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남지역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 합동 기자회견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들이 “국민의 뜻을 받들고 충남도민의 뜻을 받들어서 국가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바른길로 가도록 할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들이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 권상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당선인(아산갑)과 당선에 성공한 6명의 당선인들은 15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에서 충남 민주당에게 일할 기회를 크게 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복 당선인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는 민생을 더 살피고,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민주당은 민심의 엄중함을 늘 가슴에 새기며 그 뜻을 받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복 당선인은 “도민들께서 국회의원선거에서 민주당에게 8석을 주신 것은 이번이 최초”라며 “지난 21대 총선 6석보다 2석이 많은 결과로, 감사한 마음과 함께 두려움이 더 커졌다”고 설명했다.

“충남 민주당이 앞으로 더 책임감을 갖고 민생을 챙기라는 도민의 명령이라 생각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저를 비롯한 제22대 국회의원 충남 당선자들은 원팀이 되어 도민들의 염원을 받들어 나갈 것”이라며 “선거 과정에서 드린 약속들을 하나하나 챙겨 충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민생위기를 극복하고, 잘못된 국정 또한 바로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여당에서도 공약한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등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에도 충남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강하게 낼 것”이라며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혁신도시 완성과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예산이 필요하면 예산 확보를, 법안이 필요하면 법안제정을 반드시 해내겠다“며 ”도민께서 주신 투표의 의미를 되새겨 성과로 보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중앙 정치 무대에서 충남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내 관철시키겠다“며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도민을 섬겨, 도민께 신뢰받는 충남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자리에는 복 당선인과 3선에 성공한 어기구 국회의원(당진)과 강훈식 국회의원(아산을), 재선에 성공한 문진석 국회의원(천안갑), 이정문 국회의원(천안병), 초선인 이재관 당선인(천안을), 황명선 당선인(논산·계룡·금산)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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