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천안지사 - 천안시기자협회, 배꽃 화접 일손돕기 '구슬땀'
농어촌공사 천안지사 - 천안시기자협회, 배꽃 화접 일손돕기 '구슬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4.14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농촌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가 인력 감소 및 고령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농철을 맞아 서북구 성환 소재 과수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천안지사(지사장 최진백)와 천안시기자협회(회장 최형순)가 영농철을 맞아 서북구 성환 소재 과수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12일 농촌 일손 돕기에는 천안지사 소속 직원들 뿐 아니라 천안시기자협회 14개 언론사 회원 등 30여 명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5년째 연속으로 배 인공수분(화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배화접 봉사에 구슬땀

천안 성환은 전국적인 배 주산지로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부분에 기여하고 있지만, 농촌인력 부족과 짧은 화접 기간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크다

이에 따라 외국인 체류자들을 활용하지만 부족한 인력으로 인건비도 높아 적기 일손 돕기 지원창구 마련 등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농가로 부터 배화접 요령을 교육받고 있는 일손돕기 참여자

최진백 지사장은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적극 일손 돕기를 진행할 예정이고, 공공기관은 물론 지역주민과 대학생 등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형순 천기협 회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다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