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출구조사 발표... 국민의힘 대전 전패 위기감 고조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22대 총선 범야권의 압승이 예상되고 있다. 10일 발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과반 의석 차지가 예측됐다.
국민의힘과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최대 100석 안팎의 의석 확보가 예측돼, 개헌 저지선 확보가 최대 과제로 떠올랐다.
조국혁신당은 12-14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으며, 녹색정의당은 0석, 새로운미래 0-2석, 개혁신당 1-4석이 예상됐다.
출구조사 결과를 지역별로 보면 대전의 경우 7석 전석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22대 총선에서도 국민의힘은 전국 선거의 캐스팅보트인 대전에서 교두보 마련에 실패한 셈이다.
한편 현재 정당별 의석수는 재적의원 297명 중 민주당 142석, 국민의힘 101석, 녹색정의당 6석, 새로운미래 5석, 개혁신당 4석, 진보당 1석, 조국혁신당 1석, 민주연합 14석, 국민의미래 13석, 자유통일당 1석, 무소속 9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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