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1일부터 배방공수스포츠센터 무료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배방공수스포츠센터는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아산시 배방읍 모산로 182-14) 내에 있으며, 오는 18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1층은 수영장(경영풀 4레인, 경사로 1레인), 2층은 다목적체육관(농구, 배구 종목)으로 구성됐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수질·시설물 관리 시간인 13~14시를 제외한 4개 회차별(9시, 11시, 14시, 16시)로 구분해 2시간씩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수영장은 회차별로 70명까지 입장할 수 있어 현장 발권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체육관은 농구와 배구 중 1종목을 택해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김효섭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범운영 기간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시설물을 개선·보완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관 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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