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윤창현 “금산은 대전에서 관리하는 게 효율적”
국힘 윤창현 “금산은 대전에서 관리하는 게 효율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04.04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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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창현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가운데)
국민의힘 윤창현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가운데)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민의힘 윤창현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가 대전-금산 통합에 대해 “대전이 관리하는 게 효율적”이라는 대답을 내놨다.

윤창현 후보는 4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580㎢의 엄청난 땅을 소유한 금산군이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면 새로운 프레임으로 접근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지금까지 대전-금산 통합에 대한 제대로 된 분석 자료도 없는데 이제라도 깊게 고민해보고 논의하고 토론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인구 교류나 위치, 이번에 조성되는 산내·상소·하소 산업단지와 금산군까지 고려하면 남북으로 이어지는 경제 벨트가 생길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전-금산 통합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데에는 “관리자로서 당연히 반대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도 “현재 인구 5만명에서 4만명으로 줄어든 금산군을 충남도에서 잘 경영하고 있는지 질문을 던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윤 후보는 “치솟는 물가가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해야 세금 부담을 덜지, 어떻게 해야 동구 발전 2배속이 가능한지 알고 있다”며 “재선 국회의원으로 동구민들의 대변인으로 활동하게 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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