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종, 충남지역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2년간 246건 발생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문화 확립 필요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문화 조성 위해 방문 응시생·지역 청소년 대상 교육실시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문화 확립 필요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문화 조성 위해 방문 응시생·지역 청소년 대상 교육실시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도로교통공단 대전운전면허시험장(단장 윤찬균)은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안전한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원동기 운전면허시험 응시생(연평균 약 6천명)과 지역 청소년 대상으로 교육에 나선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SS)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지역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 건수는 최근 2년간(2021년~2022년) 총 246건으로, 이로 인해 5명이 사망하고 258명이 부상을 입었다.
특히, 안전모 착용과 두 명 이상 탑승 금지와 같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사망사고가 발생한 경우도 있었다.
이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 문화 확립이 필요하다.
대전운전면허시험장은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원동기 운전면허시험 응시생(연평균 약 6천명)에게 안전수칙 교육을 진행하고 홍보물을 배포하고 있다.
또한, 지역 청소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정례화 하고 있다. 지난 3월 보호치료시설 효광원(원장 김현)을 방문하여 청소년 약 70여명을 대상으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대전운전면허시험장 윤찬균 단장은 ‘교통안전기관으로써 개인형 이동장치(PM) 교육을 통해 안전한 이용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교육이 필요한 단체는 대전시험장에 문의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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