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대전을 찾아 4·10 총선 출마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 한 위원장이 총선을 8일 남겨둔 상황에서 대전을 방문함에 따라 어떤 메시지를 낼 지 주목된다.
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의 지원 유세는 오후 2시 40분 유성 지족역네거리에서 시작한다. 이곳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국민의힘에 입당한 유성구을 이상민 후보가 출마했다.
이후 3시 15분경 최대 번화가인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네거리에서 양홍규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후 중구 으능정이와 동구 중앙시장을 방문해 이은권(중구)·윤창현(동구) 후보 유세를 지원한다.
한 위원장의 대전 마지막 일정은 대덕구로 정해졌다. 오후 4시 45분경 송촌동 동춘당공원에서 대덕구 박경호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친 뒤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전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1대 총선에서 7석 모두 승리한 곳이다.
한편 22대 총선 사전투표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본투표일은 오는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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