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원 대폭 물갈이 전망
충북도의원 대폭 물갈이 전망
  • 편집국
  • 승인 2006.05.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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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당 공천심사에서 6명 탈락

5.31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지역 여야 공천이 마무리된 가운데 충북도의회 의원들이 대폭 물갈이 될 전망이다.

충청북도의회는 한나라당과 자민련의 통합 직전인 지난 3월말까지 한나라당 23명과 자민련 2명, 열린우리당 1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됐으나 한나라당 도의원 경선과 공천심사에서 6명이 탈락했다.

또 권영관 전 의장이 열린우리당으로 당적을 바꿔 충주시장 선거에 출마했고 장준호 현 의장은 불출마를 선언했으며 한나라당 비례대표인 여성의원 두명도 임기가 끝나면 도의원에서 물러난다.

이에따라 현직 도의원 27명 가운데 40%인 11명의 연임이 무산됐으며 제8대 도의회 의석이 31석으로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현직 도의원 16명이 모두 당선돼도 절반 가까이 새 얼굴로 교체될 예정이다.

청주CBS 김인규 기자 lean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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